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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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는 "꿈을 꾸는 것 같다. 영광스럽고 지난 20여년간 어려운 일들이 한 순간에 잊혀져서 상장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SK바이오팜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보도록 하겠다. 신약 임상개발, 허가, 판매까지 모든 걸 독자적으로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 경쟁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이것이 SK바이오팜이 희망하는 발전 모델이자 비젼"이라며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면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사업 모델을 국내외 제약사와 공유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오전 9시 10분 시초가 9만8000원에서 29.59%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는 4만9000원이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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