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공급에 관련株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지난 1일부터 국내에도 공급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에이프로젠제약(00306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3%(15원) 상승한 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005690)(0.54%), 엑세스바이오(950130)(1.08%)도 상승세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지난달 29일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