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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KT,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광화문 사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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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KT가 서울 광화문 사옥을 폐쇄했다.

KT는 2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 및 웨스트(West)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트 사옥은 면적 5만1120㎡(약 1만5460평)에 지상 25층·지하 6층 규모이며, 18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사옥은 지상 15층·지하 3층 규모이며, 1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12층부터 14층까지 일자리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민경제자문회의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와 정부 산하 단체가 입주해 있다.

KT는 "정해진 대응계획에 따라 대 고객 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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