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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연신내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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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자료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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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총 264가구(공공임대 74가구, 민간임대 190) 규모로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광동 323-21번지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결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은평구 불광동 323-21 일대에 건폐율 59.88%, 용적률 779.19%를 적용받아 연면적 약 1만28㎡, 지하 4층~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21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해당 용지는 나대지로 기존에는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공공임대는 인근 시세 30% 수준으로 총 74가구를 공급한다. 17A형(64가구)과 35A형(10가구)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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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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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는 가격대가 인근 시세 85~95% 수준으로 형성되며 총 19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유형별로는 17A형(101가구)이 제일 많이 공급된다. 17B형(27가구), 35B형(47가구), 35A형(15가구) 순이다.

서울시는 풀 옵션 빌트인 가전을 세대마다 무상으로 설치하고 지상 3층에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8월 착공 후 2023년 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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