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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최저임금 올려주긴커녕 삭감안이라니' 부산노동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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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먹고살자! 최저임금'
    2일 부산경영자총협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삭감안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부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일 부산 동구 부산경영자총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전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이 제시한 최저임금 2.1% 삭감안을 규탄했다.

    이들은 "그동안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3차례 회의에서 최저임금은 노동자와 가족 생계가 유지될 수준이 돼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이에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8천590원 대비 16.4% 인상한 1만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용자 위원은 지난해와 같이 최저임금 삭감을 주장했고 결국 2.1% 하락한 시급 8천410원을 제시했다"며 "경영계는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직면했다지만 최저임금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은 코로나로 위기에 내몰린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책"이라며 "경영계는 7일과 9일 예정된 전원 회의에서 최저임금 삭감안을 철회하고 최저임금법 취지와 목적에 따라 인상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부산경영자총협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삭감안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부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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