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고 있다. 2020년도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는 에스티아이 외 34개 기업이 선정됐다.
라이징 스타는 유관 기관들의 전문가들이 모인 라이징 스타 위원회의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하는데 기업의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 기업의 정량평가와 CEO 역량평가 등 기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동시에 진행한다.
에스티아이가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원동력은 국내 최초로 C.C.S.S. 기술을 국산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의 3D 설계 기술, 초고밀도 희석 및 혼합장치 제작 기술, 세계 최초 ACQC(Automatic Clean Quick Coupler) 시스템을 개발 적용 등 높은 기술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또 견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준비하는 신규 사업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에스티아이가 시장점유율, 수익성, 기술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라이징 스타로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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