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팡야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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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야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게이머들이 PC방에 갈 때 각도기를 들고 다닐 정도였다. 실제 골프와 달리 팡야는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면 평균이고, 이글 이상으로 끝내야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었다. 따라서 한방한방이 너무나 중요했기에 정확한 각을 제기 위해 각도기를 들고, 삼각함수까지 써가며 치밀하게 계산하는 플레이가 유행했다. 모니터에 각도기를 대고, 계산하는 것을 보면 게임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팡야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팡야가 모바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 동남아에 팡야 모바일이 소프트런칭됐는데 당시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아서 정식 출시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심기일전하고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바로 팡야M이다. 팡야M 노우영 디렉터는 “과거 경험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바탕이 됐다. 다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코스에 맞춰 캐릭터와 스킬을 맞춰가는 전략 더했다
제작진은 팡야M을 ‘스포츠 RPG’라 소개했다. 팡야는 골프를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스포츠였다면, 팡야M은 캐릭터를 키우는 성장 요소를 더한 골프 게임이다. 특화 스킬을 지닌 여러 캐릭터와 팡야하면 빠질 수 없는 특수샷 팡게아를 모으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장비를 맞추고, 각 코스에 맞는 캐릭터와 스킬을 맞춰 필드에 나간다. 코스에 나갈 때 캐릭터 3인으로 팀을 꾸리기에, 어떤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데려가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팡야M은 원작보다 필드에 전략적인 요소가 많아진다. 기존과 신규 코스를 더해 코스 수는 총 200여 종이며, 코스마다 공략 방법이 모두 다르다. 노우영 디렉터는 “일단 같은 코스라도 낮과 밤 레벨 디자인과 홀 공략 방법이 다르다. 아울러 필드에는 몬스터도 있는데 이 부분이 또 다른 공략 포인트가 되어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한다”라고 밝혔다.
▲ 필드에는 몬스터도 있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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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에 맞춰 나만의 샷을 디자인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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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하면 빠질 수 없는 '팡~야'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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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모드도 있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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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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