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홈술 문화가 늘어나면서 국내 맥주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맛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맥주 자리를 국산 수제 맥주가 차지했다. 수제 맥주 시장 규모도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30~40% 성장하며 지난해 8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박정진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을 만나 한국 수제 맥주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눠본다.
현재 30개 회사가 가입돼 있는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수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2020년 종량세로 전환된 주세법 개정이 주류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음식점이나 펍(pub)의 판매는 정체된 반면 소매 시장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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