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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삼성서울병원, 암환자 5년 생존율 78.8%로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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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서비스대상 ◆

매일경제

권오정 원장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중증종합병원으로 최선의 진료를 통해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실현해 왔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진료를 제공한다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다학제 에크모팀, 급성 악화 환자 진료팀 비롯해 다양한 전문 진료팀이 수행하는 시스템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78.8%의 암환자 5년 생존율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실적을 달성했다. 또 국내 최초의 흉골 무절개 인공심장 이식 및 심장 재동기화 치료 300례 달성과 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환자 중심의 미래 병원을 향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선의 개인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임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분석으로 정밀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 등의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또 운영 데이터의 심층 분석을 기반으로 진료 프로세스의 병목현상을 파악하고 시설환경 리모델링과 디지털 변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에게 향상된 진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사태에도 삼성서울병원은 사회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 영덕연수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의료 지원과 긴급자금 지원등을 했다. 삼성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의료 취약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정확한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닥터트루스'를 개설하는 등 환자들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취재팀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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