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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의 우수 방송콘텐츠를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OTT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를 비롯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사업자 및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작품상 부문은 2019년 1월 1일 이후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에는 상금 1000만원, 부문별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편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미디어사업자(한국콘텐츠진흥원상) 1편, 크리에이터(한국엠씨엔협회장상) 1편에게도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상자(작)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2020 Asia TV Forum(ATF)’ 내 콘진원 주관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 추천은 개인 및 단체 등 제한 없이 가능하다.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