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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통합당·국민의당, 윤석열 탄압금지 촉구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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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내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

아시아경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미래통합당 수석부대표가 3일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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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3일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추 장관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인사권한을 남용하고, 윤 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지휘권한을 남용해 검찰총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안해 추친됐고, 통합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당과 국민의당, 홍준표 의원 등 통합당 출신 무소속 의원 4명은 추 장관 탄핵소추안도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탄핵소추안은) 국회법 제103조에 따라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게 돼있다"며 "다음 주 내에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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