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세계 원유 수요 2022년에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2022년이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2일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 8% 감소한 뒤 내년에 6% 반등하고 2022년에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종별로는 개인 교통수단 이용 증가 등으로 휘발유가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유 수요도 정부 주도의 사회간접자본 사업들에 힘입어 내년이면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비해 항공유 수요의 회복은 늦어져 미국의 경우 2023년은 돼야 이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