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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첫 아르바이트' 시작 나이, 평균 1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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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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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 운영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달 8~30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785명을 대상으로 첫 아르바이트 시작 나이를 조사한 결과 평균 19.6세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의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 시기는 △수학능력시험 끝난 후(34.8%) △대학교 입학 이후(31.8%) △고등학교 시절(22.9%) △중학교 시절(5.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은 △일반 음식점·레스토랑(26.0%) △편의점(8.0%) △아이스크림·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6.0%) △일반 회사(5.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처음 했던 아르바이트 업무는 △매장관리 및 판매(29.9%) △서빙(25.1%) △생산·제조(6.2%) △주방·조리(6.0%) △사무보조(5.6%) △전단지 배포·홍보(4.5%)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첫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는 △용돈을 벌기 위해(60.9%) △다양한 경험(15.4%) △생활비를 벌기 위해(9.8%) △학비를 벌기 위해(4.8%)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80.5%는 ‘첫 아르바이트 당시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느꼈던 어려움(복수응답 기준)으로 △반말·무시 등 손님에게 당한 갑질(38.3%) △최저임금 미지급 등 부당한 처우(32.9%) △아르바이트 일자리 정보 수집 어려움(31.3%) 등을 꼽았다.

이들이 추천하는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가장 적정한 시기는 △수능이 끝난 후(53.8%) △대학교 입학 후(24.8%) △고등학교 시절(17.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중·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 경험 여부에 대해선 △긍정적(39.7%) △부정적(34.2%) △잘 모르겠다(26.1%)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선 △다양한 사회경험을 미리 해볼 수 있다(66.6%) △경제관념을 일찍 터득할 수 있어서(48.4%) △자립심을 기를 수 있어서(44.4%)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할 수 있어서(1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선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기 힘들기 때문(62.7%) △최저임금 미지급 등 부당 대우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51.1%) △나이가 어린 아르바이트생들에 대한 무시 등이 만연한 환경 때문(3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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