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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오영환, 코로나19 음성 판정…본회의 예정대로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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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도 예정대로 오후 10시에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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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민주당 영입인재 5호인 오영환 소방관이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영환 씨는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에 퇴직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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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은 3일 오후 검사결과가 나온 뒤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저로 인해 불안해하셨을, 그리고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해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그는 “자가격리 기간동안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후 7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오 의원이 지역구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연기했다. 이에 함께 강연에 참석했던 이낙연 민주당 의원도 즉시 귀가해 오 의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대기하기로 했다. 오 의원의 음성 판정으로 이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의 자택 자가격리도 해제됐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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