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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영화 '군함도' 감독판 4일 OCN Movies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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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영화 '군함도' 감독판이 4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OCN Movies는 4일 오전 5시 40분부터 영화 '군함도' 감독판을 방영한다. 영화 군함도는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국내 개봉 버전보다 18분 늘어난 감독판은 극 중 인물들의 캐릭터와 관계를 더욱 상세히 알 수 있는 여러 장면이 추가됐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군함도는 일본어로 '하시마'라고 불리며, 1940년대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당한 곳이다. 특히 군함도는 '지옥섬' '감옥섬'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노동자가 제대로 서 있기 힘들 만큼 비좁고, 가스 폭발 사고에도 노출돼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군함도는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이 한 작품에서 만나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군함도는 전국 6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13개국에 선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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