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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주서 27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전 105번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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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간호하다가 확진…충북 확진자 66명으로 늘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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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27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전 105번 환자의 배우자인 30대 A씨가 전날 오후 6시30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실거주지가 대전이지만,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에 입원한 아들(2)을 간호해 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자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는데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아들을 간호하다가 2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대전 105번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확진자는 옥천군 직장동료 2명과 청주에 거주하던 배우자 1명 등 3명이다.

A씨는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아들과 함께 치료 중이다.

이번 추가 확진으로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용산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8명을 포함해 모두 6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6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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