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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주말 이틀간 공적 마스크 411만4천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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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적마스크 구매수량 10장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일주일에 1인당 10장씩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2020.6.18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번 주말 이틀간 전국에 공적 마스크 411만4천여장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토요일인 이날은 314만8천장, 일요일인 5일에는 96만6천장을 각각 공급한다.

토요일에는 전국 약국에 251만1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5만7천장, 의료기관에 58만장이, 일요일에는 약국에 92만2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4만4천장이 각각 공급된다.

한 사람당 일주일에 최대 10장까지 살 수 있고,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로 인해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현행 공적 마스크 제도는 오는 11일까지 유지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시장에서의 마스크 수급 동향을 살펴 공적 공급제도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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