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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매부리TV] 학군 약점인 마포, 학부모 소유주는 이사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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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서 가장 많이 발전한 지역인 마포.

이곳 30~40대 학부모들의 고민은 최대 약점인 학군 때문에 이사를 가야 하는 것이다. 자금 사정 때문에 강남을 못 간다면 대체제로 목동을 가야 하는 것일까.

매부리TV는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와 함께 이 민감한 소재를 다뤄봤다. 베스트셀러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의 저자이기도 한 이 대표는 학군과 서울 부동산 값의 상관관계를 궤뚫어보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대개 학군이 형성되려면 도시가 만들어진 후 10년은 걸려야 하는데 요즘은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마포의 경우 공덕역에서 대흥역 방향으로 학원가가 이미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특히 자가 소유 주택을 갖고 있는 학부모라면 마포에 머무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는 조언했다.

그는 '영원한 2인자' 목동 학군과 아파트 가격의 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이 대표는 "목동은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인천 등 수도권 수요가 탄탄한데다 재건축 이슈가 있어 관심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전문직 등 최상위 계층이 9호선 등이 개통되면서 강남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위상이 예전 같진 않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의 자세한 조언은 매부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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