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없어…누계 152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52번 확진자 동선 공개…특이 동선 없어

뉴스1

부산 의료원 선별진료소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계 152명을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3일) 의심환자 5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52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143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명은 사망했다. 현재 부산의료원 5명, 부산대병원 1명 등 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자가격리자는 2843명이다.

한편 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지역 152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152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42분 KTX(입국자전용칸)를 통해 부산역에 도착했다.

이어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중구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시 관계자는 "152번 확진자는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환자가 머문 공간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