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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 20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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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일 일산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20주년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건강보험일산병원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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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3일 개원 20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00년 3월 개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당초 3월에 예정되었던 개원기념 행사를 연기했지만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및 초청자를 30명으로 최소화하고, 개원20주년의 의미를 직원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일산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표·김광문 전 일산병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선도, 의료행위 표준 제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수가 기준 마련 등의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저출산‧고령사회 진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문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K-Medical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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