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울산시,'KTX울산역 선별진료소' 운영재개…'워킹스루'방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이 3일 오후 KTX 울산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간호 전문가와 열화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2020.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감염 차단을 위해 4일부터 'KTX울산역 선별진료소'를 운영을 재개한다.

울산역(KTX) 선별진료소는 4월 1일부터 5개 보건소에서 1일 15명씩 파견돼 순번제로 운영해왔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학생들의 '등교개학'으로 유증상자의 검체검사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각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대폭 증가하면서 5월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했다.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Level D'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근무자들의 피로도 누적과 체력 소진상태의 운영 애로도 고려했다.

4일부터 재개되는 선별진료소는 의료진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폭염에 대한 근무자의 피로도를 경감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워크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울산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국 통역사도 배치·지원한다.
syw071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