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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코로나19 청정지역 여주서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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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동 거주 60대 서울 시민…의정부50번 환자 접촉자

뉴스1

여주시보건소(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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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그동안 단 한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수도권 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경기 여주시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여주시는 서울시민인 60대 오학동 거주자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의정부50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생활을 했으며 이날부터 식은땀이 나고 목이 칼칼한 증세가 발현됐다.

3일 여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또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세부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A씨는 여주와 광주시의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여주에는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자녀 1명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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