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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조 '슈퍼 추경' 예산 6일부터 풀려..."3개월 내 75%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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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편성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6일부터 풀린다. 이번 추경은 35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 해에 추경이 3번 이뤄지는 것은 1972년 이후 48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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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인사하며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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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 예산 공고안과 배정 계획이 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해 각 부처는 월요일인 6일부터 예산 집행을 시작한다. 경기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목표로 정부는 향후 3개월 안에 추경 예산의 75%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지난달 4일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지난 3일에 본회의를 열고 통과시켰다. 정부안 제출부터 처리까지 1차 추경은 12일, 2차 추경은 14일 걸렸는데, 3차 추경은 29일이 걸렸다. 여·야가 원 구성 등을 놓고 파행을 빚은 것이 추경 통과를 지연시켰다.

정부는 현장의 긴급한 수요를 고려해 3차 추경의 집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추경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3개월 안에 75% 넘게 집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3차 추경이 7월 3일 통과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초까지 추경 예산의 4분의 3을 소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용 유지와 일자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디지털·그린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도 포함하고 있다. 기재부는 매달 2회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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