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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비워질 새 없는 사랑의 쌀뒤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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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깨비 쌀뒤주, 포승읍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8년째 유지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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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쌀뒤주가 하나 설치되어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의아해하는 이 쌀뒤주는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로, 쌀을 후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채우고 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는 포승읍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8년째 유지되고 있으며, 포승로터리 클럽은 매 분기별로 회원들이 쌀뒤주에 쌀을 넣어놓고 있다.

포승로터리클럽 민정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언제든지 쌀뒤주의 쌀을 양심껏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돕는 사람은 채우고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가져가는 ‘포승읍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는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오셔서 따뜻한 한 끼를 지을 쌀을 가져갈 수 있다”며, “쌀을 기탁해주실 분이나 이웃사랑을 실천하실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황성호 기자 dwkang@ajunews.com

강대웅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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