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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양천구, 임산부 749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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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농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마감...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3종 꾸러미 종류 선택 가능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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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내 임산부 74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양천구 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0년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749명이 대상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1인 당 24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4만 8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7월6일 오전 10시부터 12월15일 오후 6시까지 '서울농부포털'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및 출생증명서 등)를 제출하여 신청을 하여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선착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꾸러미는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완성형(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된 꾸러미) ▲프로그램형(한번에 3~12개월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별도의 주문없이 배송)의 3종류로 운영된다.


주문은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20%를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주소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리고, 외출이 힘든 임산부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천구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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