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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신임 원장으로 임명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을 선임한 가운데 6일 서초동 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명환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근무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 교수와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보통신, 미래신기술, 실감형 콘텐츠,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도 심도 있게 연구하며 상당한 실적을 쌓아온 이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 블록체인 연구에 집중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전망',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R&D의 효과분석 및 추진전략', '블록체인 및 암호경제 관련 이론 리뷰'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UST 대학원, ICT폴리텍대학,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을 비롯한 각 교육기관에서 블록체인 인재양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며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최초의 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임명환 원장의 취임으로 블록체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 재정립과 함께 지능화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과 블록체인의 융복합 교육 솔루션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임명환 원장 일문일답]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으로 취임한 소감은?
블록체인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기술이 되고 있다. 교육원도 절대 인력이 부족한 국내 블록체인 산업 인재양성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적으로 향상된 블록체인 교육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이다.
중점 사업 영역은?
우선 교육사업과 함께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그동안 ETRI에서 쌓은 연구 경험을 십분 발휘해 블록체인 관련 연구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교육사업 다변화 정책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교육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블록체인의 융합교육을 가장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ETRI 판교센터와 협력해 AI와 블록체인 융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T 관련 기업을 비롯해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구축되어 있는 성남시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지자체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최상의 교육 솔루션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자격증 활성화와 중국 교육사업 진출 등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원의 위상 재정립 방안은?
국내 최고의 종합 연구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내심 'ABCDE 교육기관'을 추구하기 위해 내부 인력들과 의견을 조율 중이다. ABCDE는 'A:AI, B:Blockchain, C:Convergence, D:R&D, E:Education'으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향후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이 취업 및 창업 최고 수준의 사관학교로서의 입지 구축은 물론, 블록체인과 관련해 최상의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 기자 qkek619@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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