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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갤노트20' 출고가 119만~155만원…"언팩은 8월5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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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비쌀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168만~195만원"

갤폴드2는 약 296만원 예상…전작보다 30만원 상향

뉴스1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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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온라인 언팩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이미지가 공개된 데 이어 예상 출고가도 나왔다. 전작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부터 전작보다 더 비쌀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다만 언팩 행사는 다음 달 5일에 열릴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 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을 999달러(약 119만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격을 1299달러(약 155만원)로 예상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북미 출시 가격은 1049달러(약 125만원),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가격은 1299달러였다. 예상이 맞다면 기본 모델인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약 6만원 더 저렴하고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격은 동일하다.

그러나 앞서 그리스 매체인 테크매니악은 갤럭시노트20가 1249유로(약 168만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1499유로(약 195만원)로 전작보다 약 40만원 더 비쌀 것으로 전망해 예상 출고가 사이에 격차가 크다.

앞서 삼성전자 러시아 홈페이지에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해당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색상으로 무광택으로 마감 처리됐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 1억800만화소의 메인 렌즈를 비롯해 1200만 광각 렌즈와 1300만 망원 렌즈가 탑재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S20 울트라에 적용됐던 100배 줌 대신 50배 줌이 적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디스플레이는 17.53cm(6.9인치)의 크기에 전·후면에 엣지가 적용됐다. 다만 기본 모델인 갤럭시노트20에는 17.02cm(6.7인치)의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 유니버스와 테크매니악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폴더2 등을 공개할 온라인 언팩이 8월5일에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테크매니악은 갤럭시폴드2의 출고가를 2199유로(약 296만원)로 전망, 전작(2000유로·269만원)보다 30만원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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