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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高당도·품질'…강화섬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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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화섬수박(강화군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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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해풍을 맞아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고품질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강화섬수박’은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에 첫 수확을 시작,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자란 ‘강화섬수박’은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지역 수박에 비해 평균경락가가 10%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화섬수박’은 올해 59농가 18㏊에서 1100톤을 수확, 13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2개 농가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강화섬수박’은 군에서 비닐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과 재배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화섬수박'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장치 등 재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박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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