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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5년 간 출근 도장"...홍광호의 '데스노트' 영상 1000만 레전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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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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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국내 뮤지컬에 레전드 영상이 탄생했다.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부른 '데스노트' 영상이 1000만을 돌파하며 '안 볼 순 있어도 한 번만 볼 수 없는' 레전드 영상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15년 홍광호가 런던 활동을 마친 뒤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뮤지컬 '데스노트'의 뮤직비디오로, 당시 홍광호는 광기에 빠져든 라이토를 실감 나게 그려 극찬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달 초 1000만 조회 수를 기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K팝과 비교해 훨씬 더 적은 국내 공연 팬덤으로 한 영상이 10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한 팬은 "5년 동안 매일 출근 도장 찍으러 왔다"며 인증을 하는가 하면, 홍광호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목소리 등을 분석하며 전문가를 자처하는 팬들도 나타났다.

팬들은 "홍광호의 5년 전 '데스노트'는 다시 나올 수 없는 역대급 작품이었다."면서 "다시 한번 홍광호가 라이토 역을 맡아주길 고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2년 앙상블로 데뷔한 홍광호는 흠잡을 데 없는 실력과 괴물 같은 가창력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빨래',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런던 공연 등을 두루 섭렵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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