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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中 홍수로 이재민 3800명 발생 및 14조원 손실…시진핑 “결정적 시기” 중요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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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홍수로 약 38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경제적 손실이 14조원에 달하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금은 홍수 방지의 결정적 시기에 진입했다”며 중요지시를 내렸다.

1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는 이날 홍수 대비 비상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수리부는 재해방어 응급 대응을 2급으로 각각 격상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홍수로 장시, 안후이, 후베이, 후난 등 27개 성에서 37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직접적인 경제 손실은 822억3000만위안(약 14조1000억원)에 달한다.

시 주석은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도 재난 방지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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