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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5%(130원) 인상된 8720원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했다. 노사 간의 격차를 좁히기 힘들어지자 노동계는 공익위원에 "단일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공익위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1.5% 인상된 8720원을 제출했다.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은 "공익위원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다.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 추천 위원까지 논의를 거부하면서 노동계 모두 퇴장한 가운데 내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공익위원은 1.5%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며 "더 이상 협상의 여지가 없었다. 한국노총은 올해 최저임금 협상을 퇴장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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