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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항 입항한 투발루 국적의 44명 탑승 원양어선 선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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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를 수리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한 투발루 국적의 499t급 원양어선의 선원 1명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항 검역 당국에 따르면 해당 선박에는 확진자를 포함해 선원이 44명 승선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검역 당국은 확진자 이외 선원 43명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된다.

검역 당국은 확진된 선원과 밀접 접촉한 사람 수를 파악하는 등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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