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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테넷', 개봉 카운트다운…12세 관람가·러닝타임 1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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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국내 개봉 준비를 마쳤다.

15일 워너브러더스에 따르면 '테넷' 러닝타임은 149분 59초다.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영상물등급외원회는 "테러범들이 위협하는 장면, 권총 사살 장면, 의자에 묶어 고문하는 장면, 금괴로 폭행하는 장면,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들이 있으나 대부분 간결하거나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수위는 보통 수준이며, 간결한 음주 장면들이 일부 있으며, 저속하고 폭력적인 대사 사용이 일부 있으나 낮은 빈도로 표현되었다"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한 이유를 밝혔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터스텔라' 등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년 만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7월 중순 개봉키로 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8월 12일로 개봉을 미뤘다. 그러나 미국 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라 8월 개봉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8월 12일에 맞춰 심의를 받는 등 개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북미의 개봉 상황에 따라 국내 개봉 일정 역시 변경될 여지는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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