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정암풍력단지 전경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산 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국남부발전이 풍력발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남부발전은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해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데이터 분산 저장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풍력발전 예측진단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운영체계를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신규 사업 개발 등으로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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