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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영국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모든 투약자 면역 반응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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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는 1회 투약, 나머지는 2회 투약으로 중성화 항체 형성"

열과 두통 등의 부작용 있지만 파라세타몰로 관리 가능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투약받은 이들은 100%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AP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영국 18∼55세 성인 1천77명을 대상으로 1단계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