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뒤 “기준금리를 연 4.25%까지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월, 6월 등 올해만 4번째 금리 인하다. 현지 언론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가 경제 활동성 회복을 촉진하면서 세계 및 러시아 경제의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향후 상황을 봐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중순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1% 포인트 대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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