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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측, 인권위 직권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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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피해자 측이 국가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포함해 서울시 업무 환경에 구조적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해달라는 취지입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여성단체들이 국가인권위의 직권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포함, 서울시청의 성추행 방조 의혹, 비서 채용 기준 개선 등을 담은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제출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