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가 출범한 지 8년 만에 두달 연속 줄었다. 6월 182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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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 인구가 출범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29일 공개된 통계청의 6월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의 6월 말 인구는 전달보다 182명 줄었다.
6월 4598명이 유입됐지만, 4780명이 유출돼 182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 세종시 인구가 두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12년 7월 시 출범 후 처음이다.
이처럼 세종시 인구가 감소한 것은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매매가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대학 재학생 감소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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