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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중부지방 호우, 대전에 많은 비...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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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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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도와 경기남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강 홍수 통제소는 대전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문석 기자!

중부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호우 특보는 세종시와 충북, 충남, 대전시 등 충청권과 전북 서부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세종시와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충북 보은, 옥천, 괴산, 증평, 청주, 음성, 진천 충남은 논산, 계룡시 전북은 군산시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는 대전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의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있습니다

YTN에도 비 피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 정림동 아파트 주변 도로는 주차 차량의 바퀴가 물에 잠길 정도로 침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대전천 인근의 삼성동 삼성아파트 주변도로도 침수돼 출근 차량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전 신인동 1차수교에서는 대동천이 한때 범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홍수 경보도 발령됐지요?

[기자]
계속내린 호우로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금강 홍수 통제소는 오전 5시 40분을 기해 대전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원촌교의 수위는 현재 4.15미터로 홍수경보 수위 4.5미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시 만년교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하류 지역의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새벽에 아산시 충무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조금 전 6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폭우로 인해 대전시 일부 지하차도도 통제됐습니다.

대전시청은 오늘 새벽부터 월평동 만년 지하차도와 오류동 태평 지하차도 등 대전 시내 일부 지하차도가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지하차도 역시 침수 우려가 있어서 통제와 해제가 반복되고 있으니 우회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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