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4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수영장과 헬스장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개방하는 수영장과 헬스장은 국민체육센터, 국민생활관, 근로자종합복지관 3곳입니다.
수영장과 헬스장 개방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1∼2m 거리유지, 발열 확인 후 수영장과 헬스장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는 춘천 시민만 대상으로 이용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해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수영장은 국민체육센터 125명, 국민생활관과 근로자종합복지관 각 60명입니다.
헬스장은 국민체육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관 각 30명, 국민생활관 40명입니다.
탈의실과 샤워실도 칸별 간격 유지를 위해 한 칸씩 띄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 월 회원제를 폐지하고 1회 2시간 사용 후 퇴장하면 전체 소독 후 대기팀이 입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마 소멸이 예상되는 8월 초부터 무더위를 이겨내고 심신을 추스를 수 있도록 수영장과 헬스장을 개방하는 대신 방역 대책에도 최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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