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오늘날씨] 중부지방 내일까지 100∼200㎜ 집중호우…많은 곳 30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강원도, 전북·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남 내륙과 전남에도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3일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100∼200㎜(많은 곳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원 영동·전북·경북 지역에도 3일까지 30∼80㎜(많은 곳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2일 정오부터 6시 사이에는 전남 내륙·경남 서부 내륙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 지역에도 5∼4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도와 충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경기도와 강원을 비롯한 중부지방, 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인천·세종 전 지역과 서울·경기·강원·경북·충북·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북과 경남 일부 지역, 부산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우·폭염 특보 발효 현황(2일 오전 4시50분) / 사진=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캡처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3.4도, 수원 24.2도, 춘천 23.9도, 강릉 23.7도, 청주 25.6도, 대전 25.6도, 전주 26.3도, 광주 25.9도, 제주 27.2도, 대구 24.8도, 부산 24.3도, 울산 26.7도, 창원 25.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2.5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