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각 부대에 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휘관들에게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 예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우선 각 부대는 집중호우 피해 취약 구역을 파악해 보완하고, 재난 매뉴얼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장관은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태풍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부대 시설물 점검도 주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군 대민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장비 점검 등의 준비 작업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4일 밤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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