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쯤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학산철교 부근의 5번 국도가 호우로 인한 도로 범람으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이 구간은 도로에 넘친 물이 빠지지 않아 통행이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앞서 오전 3시 30분쯤 원주시 흥업면과 충북 충주시 엄정면을 잇는 19번 국도 소태재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토사가 도로를 덮쳐 이 구간 차량 통행이 10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운치리를 잇는 군도의 잠수교가 물에 잠겨 이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 중이고, 태백 황지중학교∼옛 KBS방송국을 잇는 도로가 지반침하로 통제 중입니다.
이밖에 영월과 정선 등 영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토사와 빗물이 도로에 넘쳐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