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확산세 주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신장(新疆)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와 랴오닝(遼寧)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본토에서는 신장에서 28명, 랴오닝성에서 8명이 보고됐습니다. 해외 역유입은 7명이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명을 넘었다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통계로 잡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어제(2일) 하루 동안 11명 발생했습니다.

신장은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가 112명에 달한 뒤 최근 들어 진정세며 랴오닝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이들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마자 봉쇄와 더불어 대규모 핵산 검사, 이동 금지 조치를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