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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영월서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에티오피아 국적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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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강원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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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티오피아 국적의 A씨(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공항에서 방역택시를 타고 강원 영월군에 있는 코이카 영월교육원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 이었다.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3일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었다.

A씨는 검체를 채취할 당시에도 별다른 증세가 없었다.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원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삼척, 평창, 횡성, 영월, 철원, 인제, 양양 등 12개 시·군에서 모두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6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5명은 강원대병원,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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