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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한국거래소, 주식선물 9종목 등 13개 종목 추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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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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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 9종목과 주식옵션 3종목,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1종목 등 총 13개 종목을 오는 9월 7일 추가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주식선물에선 DB하이텍, SKC, 쌍용양회, 팬오션, 후성 등 유가 5종목과 동진쎄미켐, 네패스, 비에이치, RFHIC 등 코스닥 4종목을 선정했다.

주식옵션의 경우 현대건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유가 3종목이 선정됐다. ETF선물에선 코덱스(KODEX) 톱5 플러스 TR(Top5 Plus TR) ETF가1종목을 선정했다. 거래소 측은 상장 기초주권 및 ETF 중에서 유동성, 안정성, 재무상태 등의 요건에 부합하고 거래수요가 있는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3개 종목 추가 상장으로 주식선물과 옵션은 상장종목 수가 각각 146종목, 36종목으로, ETF선물은 5종목으로 증가했다.

거래소는 "이번 추가 상장을 통해 주식파생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거래 수요 증대에 부응하는 한편, 기초자산 확대로 다양한 종목에 대한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 비대면 관련주 및 국내 최초 건설주 주식옵션 상장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업종에 대한 연계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식선물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 2017년 115만 계약에서 2018년 206만 계약, 2019년 251만 계약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거래량이 416만 계약으로 작년 동기보다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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