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동호동 농산물시장은 수십년 전부터 길가에 점포, 창고 등 무허가 건축물 난립으로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고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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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시장 내 불법시설물 정비(철거)가 완료되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지고 시장 환경정비를 통해 농산물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지난해 묵호항 일원 판매대, 수족관 등 37개소의 위법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불법 시설물 철거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옛 동호동 농산물 시장의 명성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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