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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비상의료대책본부는 4개 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반'과 '총괄운영반', '홍보운영반'으로 이뤄진다.
시는 지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약국 등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파악해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와 4개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 관련 단체와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공과 민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도 적극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종합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수원시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5개소, 병원급 66개소, 개인 의원 732개소 등 모두 803개소다. 의사는 2573명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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