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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권해효·윤제문·박소담 기묘한 조합 `후쿠오카`, 8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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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묘한 조합이다. 장률 감독의 열두 번째 마스터피스 '후쿠오카'가 오는 8월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장률 감독의 전작 '경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 이은 도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

배우 권해효, 윤제문이 첫사랑 때문에 28년째 앙금을 쌓고 사는 선후배 해효와 제문을 맡아 불협화음 만담 케미를 선보이고, 박소담이 두 남자를 꿰뚫어 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소담으로 열연한다.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세 배우와 시네아스트(Cineaste·영화인) 장률의 조합이 상업 영화들 속에서 극장가에 어떤 새로운 판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27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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