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환율이 급변하면서 전달보다 89억6000만 달러 줄었던 외환보유액은 4월부터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었고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파운드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였다. 중국이 3조1123억 달러로 1위였고 일본(1조3832억 달러), 스위스(9618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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